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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가산에서 헤어 커트를 하고 배도 출출해서 가산역 근처에 '서울막창'을 방문하였습니다.

 

서울 막창은 푸르지오 시티 근처에 있는데 오늘 저는 차량을 주차할 곳이 마땅히 없어서 푸르지오 시티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 비는 약 1시간에 4천원 정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1시간 45분 주차를 했는데 7000원이 나왔습니다.)

 

 

서울막창 입구 사진입니다. 주말이라 손님이 매우 많았는데 저희는 대기 순번을 뽑고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안에서는 막상 기다릴만한 장소가 빈테이블 하나밖에 없어서 밖에서 서서 기다렸는데 추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그런데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게도 추워서 떨고 있는 저희를 보시고는 안으로 들어오라고 말씀하시면서 따듯한 자리를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매뉴판 사진입니다. 저희는 먼저 소곱창을 먹고 뒷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피치는 막국수가 땡기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저는 왠지 오늘 막국수가 먹고 싶어서 막국수도 시켜서 먹으려고 합니다.

 

 

먼저 소곱창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곱창이 매우 실해 보이는게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처음에 판은 남자 직원분이 세팅을 해주셨는데 여자 사장님이 오셔서 이런 저런 말씀을 해주시면서 직접 소곱창을 구워주셨습니다. 소곱창을 구우면 번거롭고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여자 사장님이 먹기 좋은 사이즈로 곱창을 잘라서 직접 구워주시니 오늘부터 여기 단골이 되어야겠습니다!!

 

 

소곱창이 익기를 기다리면서 천엽이 나왔습니다. 피치가 천엽을 매우 좋아하는데 소금 기름장과 같이 찍어 먹으니 매우 맛있었습니다. 소의 내장 부위 이다 보니 고가일 것 같아서 여러번 리필을 해서 먹기 좀 그랬는데 사장님이 저희가 다 먹은 접시를 보시더니 "더 드릴까요?" 하시면서 적극적으로 권하시길래 맛있게 한접시 더 먹었습니다. 상추랑 고기 판에 야채 등등 부족한 것들이 보이면 모두 직접 챙겨주시면서 아낌없이 주시는 모습을 보니 서울막창은 정말 손님들에게 매우 친절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소곱창이 익는 모습을 보시지요~ 지금 봐도 매우 먹음직스럽군요... 조만간 또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곱창을 다 먹고 다음으로 뒷고기를 먹었습니다. 소곱창은 곱들이 살아 있어서 매우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뒷고기는 매우 쫄깃하고 담백했습니다. 기름지지 않고 매우 고급진 고기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에서 감자들이 기름에 튀겨져서 나중에 감자 튀김 맛이 나는데...이거 또한 매우 별미입니다.

 

 

 

마지막 뒷고기 굽는 동영상을 끝으로.... 지도를 표시해 드립니다. 저만 알고 싶은 막창, 곱창집인데 매우 맛있어서 글을 안쓸 수가 없군요.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해서 맛있는 저녁 혹은 술자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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