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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를 여행하면서 꼭 한번은 먹어 봐야 한다는 추필여국시에 왔습니다. 추필여국시는 장칼국수가 맛집인 곳으로 유명한대요. 입구는 일반 가정집과 비슷하게 생겨서 음식점이 맞는지 헷갈릴 수 있지만 크게 입구앞에 간판이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를 갈때 주자인데.. 딱히 주변에 주차장이 없어서 대로변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아니면 주변 상가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주변 상가보다는 식당 근처에 도로에 주차하시길 권장드려요:)

 

사진에는 없지만 입구에 오시자마자 대기 전화 번호를 꼭 등록해주세요. 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건물 뒷편에 날씨가 추울때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으니 밖에서 추위에 떨지 말고 따듯한대서 대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자리가 배정되고 나서 음식이 나오기전에 서랍을 열어 수저를 꺼내려고 보니 사장님처럼 보이는 그림이 있는 수저세트가 있내요. 이러한 사소한 배려가 좀 더 음식점의 품격을 높이는 것 같습니다.

 

음식점의 매뉴판입니다. 매뉴는 장칼국수, 손칼국수, 잔치국수 3개가 있으며 소주, 맥주, 막걸리, 음료수와 같은 마실 것들이 있내요. 저는 차를 끌고왔기 때문에 술은 먹지 않고 사이다를 시켜 먹었습니다.

 

 

 

위생을 생각해서인지 컵또한 종이컵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일회용기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음식 재료값에 부담이 좀 될 것 같은데... 음식이 너무 양이 적진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서 기다리는 동안 파전이 나왔습니다. 저희가 따로 주문한 파전은 아니고 기본 구성으로 나오는 파전인대요. 양은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지만 맛이 매우 일품이었습니다. 

 

파전을 먹고 기다리는동안 드디어 장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국물은 매우 칼칼하면서도 얼큰한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저는 곱배기를 시켜먹었는데 양은 매우 많았습니다. 제가 아까 우려했던 적은양은 기우에 불과했고 곱배기는 성인 남성이 혼자 먹기에 배부를정도로 매우 많았습니다. 양이 적으신분은 곱배기 말고 일반으로 시켜도 충분히 배가 부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식가이신 분들은 꼭 곱배기로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속초시에 있는 추필여국시에 대해서 리뷰해보았습니다. 해당 글은 음식점으로부터 아무런 후원을 받지 않고 작성된 글입니다 :).

 

모두가 유익하게 즐기셨다면 공감 혹은 덧글을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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