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이판 태국 음식 맛집 "Lucky Bill" 럭키빌을 리뷰 해보고자 합니다.
입구는 위와 같이 생겼고 구글 지도에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라판 소방서 맞은편에 있으며 american memorial park 바로 앞에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좀 왜진 곳에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좀 한적한 느낌의 식당입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사장님으로 보이는 여성 직원분이 맞아 주셨는데 해맑게 웃으면서 헬로우~ 하면서 맞아 주시는데 친한 친구 어머니댁에 온 느낌이 들정도로 매우 친절하십니다.
자리에 앉고 나니 아래 그림 같이 생긴 메뉴판을 주십니다.
메뉴판을 보면 정말 많은 음식들이 존재하는데 영어 문장을 봐서는 도저히... 무슨 음식인지 몰라서 그림으로 되어 있는 음식에서 메뉴를 주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림을 한참 보다가 사모님이 필요한게 있을가? 하면서 영어로 물어보시는데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러니 자신있게 사장님이 추천해준 메뉴는 28번 똠양꿈이었습니다. 똠양꿈만 먹으면 부족해서 10번 메뉴(pad thai chicken and fresh roll) 메뉴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니 마실건 모줄가? 하고 물어보시는데 솔직히 얼음물만 달라고 해도 되는데 사이판까지 왔는데 여기 식당에서 가장 인기있는 드링크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하니 Thai milk를 추천해주셔서 타이 밀크랑 레몬꿀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위 메뉴는 영어로만 적혀 있는 메뉴인데..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번째 음식은 똠양꿈!
사모님이 추천해주신 메뉴답게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국물이 매우 진하고 안에 토마토가 들어 있는데 토마토가 약간 잡내를 잡아주는 듯하고 향채로 보이는 여러 채소들이 음식에 녹아들어서 국물이 매우 상큼하면서 진합니다.
밥을 말아서 먹는데 술을 먹지 않았는데 해장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chicken and fresh roll은 땅콩 소스같은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소스 옆에 있는 면은 달달한 간장 소스와 버무린 볶음 우동같았는데 치킨 야채롤이 약간 건강한 심심한 맛이라면 불량 식품과 엮인 언발란스한 맛이었습니다.
물론 맛있었고 힐링이 되는 맛이었습니다.
확실한건 사모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음식을 먹으면서 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렇게 많이 먹고도 39달러 밖에 안나왔습니다.
사이판 물가를 생각하면 나름 저렴한 한끼였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확실한게..가격대비 양이 정말 푸짐하게 나옵니다.
별점은 ★★★★ 오점 만점에서 아래와 같습니다.
맛 : ★★★★☆
친절도 : ★★★★★
음식양 : ★★★★★
주차편의 : ★★★★★
맛은 맛있는데...약간 평범한 맛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 안내
- 오전 10:00~오후 9:00
Rte 38, Garapan,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요약
1. 사이판 맛집 럭키빌
2. 사모님이 엄청나게 친절하심
3. 주차가 엄청 편함
4. 음식 가격대비 양이 엄청 많음
5. 가성비 좋고 맛있는 음식점이라 강력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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