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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양평의 26년 전통 해장국집인 양평 해장국집을 방문해봤습니다.

 

식당 밖의 사진은 맨위 사진처럼 매우 허름한 장인의 음식점 같았는데 내부는 매우 깨끗하고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 음식점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먼저 배추 김치, 깍두기 그리고 간장 소스가 나왔습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직접 만드신 것은 아닌거 같았고 공장에서 만드는 김치 같았습니다.

맛이 제가 예전에 돈가스집 알바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김치와 맛이 매우 비슷했습니다.

제공된 간장 소스에 양과 선지를 넣어 먹으면 매우 맛이 있었습니다.

메뉴는 벽면에 붙어 있었는데 당연히 양평해장국집이니까 양평해장국을 먹어야겠죠?

 

메뉴 그림 밑을 보면 영업시간이 적혀 있는데 매우 영업시간이 짧았습니다.

 

오전 7시 ~ 오후 5시

 

 

드디어 고대하던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해장국이 뚝배기에 나와서 보글보글 끓으면서 맛있게 그 온도가 유지되는게 매우 좋았습니다. 아래는 실제 해장국이 나왔을때 찍은 동영상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해장국이 매우 맛좋게 보글보글 끓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식기 포장입니다. 수저와 젓가락이 종이팩에 포장되어서 밥상에 놓여 있었는데 이런게 정말 사소하지만 매우 품격있어 보이는 식당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필자는 이런게 종이 낭비 같아서 별로 좋아 하지는 않습니다.

 

양평 해장국에 선지와 양의 모습입니다. 선지는 매우 고소하고 식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양은 매우 쫄깃 쫄깃했고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글을 적는 시점에도 군침이 도는군요.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싹다 먹어 버렸습니다. 양평 해장국은 솔직히 밥을 뚝배기에 넣어서 말아 드시는 것 추천합니다.

말아 먹으면 국물까지 다 먹어버려서 채중 증가에 엄청 부작용이 있지만.....

맛있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국물에 말아서 드시는 거 강추 드려요.

 

총평을 내리자면...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한그릇에 11.000원이 납득이 가지만.. 너무 비싼거 같아요 

한 9000원이면 적당한 가격인거 같은데 내용물이 매우 많아서 11,000원이 이해가 안되는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푸짐하게 잘 먹었구요 다시 방문할 의사를 묻는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 맛있는 음식점이었구요. 하지만 오리지날 양평 해장국집이라 보기 보단 약간 체인점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사장님에게 오리지날인지 체인인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1호점에서 먹는다면 너무 사람도 붐빌것 같고 힘들 것 같습니다. 여기 음식점은 제가 방문한 시간이 11시 10분이었는데 매우 한산했고 나올때 12시쯤에도 몇몇 자리는 비어 있던 상태였습니다.

주말 치고는 약간 한산해보였지만? 그래도 손님은 꾸준히 들어오던 식당이었습니다.

 

사람 붐비는 것은 싫고 맛있는 양평 해장국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아래 식당을 방문해보세요.

 

 

https://place.map.kakao.com/381322196

 

뚝배기양평해장국 양평용문점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414 (용문면 신점리 28-7)

place.map.kakao.com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414 (우)12510지번용문면 신점리 28-7

운영시간 안내

  • 매일 07:00 ~ 20:00

홈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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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71-8817 대표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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