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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경주 보문호에 위치하고 있는 김밥의 명가 김밥 맛집, 일반 맛있는 밥집보다 맛있다는 교리 김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교리 김밥집 입구를 보면 교리 김밥의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1960년도부터 이어온 김밥의 대가의 음식점으로써 그 자부심이 입구 앞에서부터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1960년도에 구멍가게로 시작했을때부터 김밥을 판매하셨을 가요? 그것은 의문이었습니다... 아무튼 1970년도부터 김밥 장사를 시작하신 것으로 보이며 무려 50년 전통의 맛집이니 안들리고 갈 수 없겠죠?

 

 

김밥을 주문하는 곳입니다. 김밥을 주문하러 가는데 피치가 서둘러서 주문하는 곳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들은 입구를 들어서서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는 김밥의 진한 향기때문에 이미 정신을 놓은지 오래 됐고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노란색 표지판에 주문하는 곳에서 사장님에게 김밥을 주문 했는데.. 기다리는 동안 김밥 냄새를 맡으면서 기다리는데 매우 힘들었습니다.

 

김밥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은데 2줄에 만원정도 하는 가격이며 그리 저렴한 김밥 가격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번도 드셔보지 않으셨다면 한번쯤! 드려 보시길 권장 드려요.

 

김밥을 포장 하고 나와서 보문호를 걸었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오리 배는 이미 끝났네요.. 너무 아쉬웠습니다. 보문호에는 당분간 올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오리배를 못타고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보문호 주변을 서성이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해가 지는 노을을 배경 삼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주변 경치가 매우 경관이었습니다. 여기서 노을을 보며 김밥 한줄을 먹어야 했었는데 피치가 빨리 식물원에 가자고 해서 부랴부랴 포장한 김밥을 대롱대롱 들고서 식물원으로 향했습니다.

 

식물원에 들려서 주차장에 보면 화장실이 있는데 피치가 화장실에 들린 동안 ㅋㅋ 저는 그새를 못참고 김밥을 혼자 냠냠 먹었습니다. 젓가락에 들린 김밥에 푸짐한 계란이 보이시나요? 

 

솔직히 김밥 맛을 설명드리면... 계란이 많은 푹신한 김밥 맛이었습니다. 계란 맛나는 김밥 ? 그게 전부라고 느껴 질 수 있는 김밥이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특별할 것 없는 김밥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제 생각에는 저렇게 김밥에 밥양이 적으면 아마 김밥을 이쁘게 말기 어려울 것 같은데 저것도 나름의 노하우가 아닐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흔히 먹을 수 있는 김밥 스타일이 아니고 그래서 나름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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